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사다 마오 (문단 편집) == 논란 == 양 팬들의 갈등의 정점을 찍은 것은 [[2008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08 세계선수권]]이다. 이 대회가 양 선수의 팬들 사이에서 갈등이 가장 극심했는데(이후 국내에서 아사다 마오 팬이 많이 줄었다.) 이 대회에서 아사다는 1위로 우승했지만 대회 결과는 '''금-은-동메달 총점이 1점씩밖에 차이나지 않았던''' 전설적인 대회였다. 이 대회의 판정 논란에는 [[카롤리나 코스트너]]도 깊이 관련이 되어 있다는 말이 있었고 코스트너의 평가도 국내에서 나빠졌다.[* 사실 이 경기는 코스트너를 밀어주려다가 망해서 어부지리로 아사다가 금메달을 딴 케이스인데, 코스트너가 프리에서 첫 점프를 제외하고 모든 점프를 실패했기 때문이다.] [[김연아]] 팬들의 주장은 아사다 마오는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 시도 중 넘어졌는데 그 후 약 15초 동안 안무를 수행하지 않고 활주만 했다. 문제는 10초 이상 안무가 없을 경우 감점을 받는다는 규정이 있지만 이것이 아사다 마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면에 아사다 마오 팬들의 주장은 이렇다. 비록 트리플 악셀은 넘어졌고 김연아가 3-3을 1번 뛰었지만 마오는 3-3을 2번 뛰었으며 그 중 하나는 김연아와 같은 점프, 또 하나는 더 고난도의 점프이다. 트리플 악셀을 뺀 다른 점프들의 점수가 김연아의 총점보다 높다고 주장했는데, 여기에는 모순이 있다. 마오가 김연아보다 어려운 3-3을 한번 더 뛰었으나, 후속 트리플 룹이 회전수 부족으로 다운 판정을 받아 더블 룹의 기초점을 받았으므로 3-3이 아닌 3-2를 뛴 것으로 처리된다. 김연아는 마오와 같은 3-3을 뛰었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도 뛰어 인정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김연아가 마오보다 더 고난도의 점프를 한번 더 뛴 것이 사실이다. 또한 당시 마오의 점프 총점이 김연아보다 높다고 주장하는데 겨우 0.19점 높은데, 피겨 스케이팅은 점프 이외에 비점프 요소가 존재하고 가산점까지 합쳐서 기술점수가 결정된다. 오히려 최종 기술점은 김연아가 마오보다 2.93점이 높았다. 또한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뛰러 가다가 넘어지고 활주만 20초 넘게 하고도 감점 없이 금메달을 따갔다' 는 주장을 듣기로는 마치 아사다 마오가 빙판에서 자빠링하고 활주 정도 겨우 하다가 파워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따간 것처럼 묘사되어 있는데 실제 경기 장면을 보면 넘어진지 약 3초만에 일어나 활주만 10초 하다가 다시 경기를 수행했다. 넘어진 뒤 수행들은 훌륭한 편이다. ISU 규정집에는 11초부터 20초 간 연기가 중단될 경우 감점 1점, 21초부터 30초간 연기가 중단될 경우 감점 2점을 받는다는 [[http://static.isu.org/media/79156/2012_specialregulations_technicalrules_singleandpair_icedance.pdf|규정]]이 있다.[* ISU 규정집 20쪽- Deductions are applied for each violation as follows) 항목에서 볼 수 있다.] 이 규정은 각종 사고로 인해 정말로 연기가 일정시간 '중단' 되었을 경우 적용되는 것으로 보아야 타당하다. 따라서 3초 만에 일어나 활주를 시작한 마오의 경기에 연기 중단 규정이 해당된다고 보기 힘들다. 연기 중단에 따른 감점이 사용된 사례는 다음 각주 참조 요망.[* 연기 중단으로 인한 감점의 대표적인 사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프리에서 스케이트 끈이 풀리는 사고로 인해 경기를 중단하고 끈을 다시 묶고 시작한 [[오다 노부나리]]가 연기중단 규정에 의한 최고 감점인 -2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에서 쿼드토룹 랜딩 실패로 골반이 빙판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약 19초 동안 활주를 시작하지 못한 [[제레미 애봇]]이 연기 중단 규정에 의해 -1점을 받았다.] 하지만 [[김연아]]의 팬들이 [[https://youtu.be/aWLLGpcyBnw|2008 세계선수권]]을 편파판정이라고 하는 이유는 위에 나온 감점 문제만이 아니다. 저 경우에 감점이 잘 되지 않는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던 부분이었으나 더 문제였던 건 프로그램 구성점이다. 프로그램 구성점수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인상과 스케이팅 기술, 기술 사이 전환, 안무에 관련된 점수인데 일반적으로 탑 선수인 경우 어느 정도 점수대가 형성되고 아무리 실수가 많아도 보통 그 점수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물론 당일 경기에 따라 판정을 받아야 하는 게 맞지만 전혀 그러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탑급 선수가 어마어마하게 경기를 망쳐 프로그램 인상이 굉장히 안 좋아짐에도 불구하고 구성점은 어마어마하게 높은 경우도 생긴다.] 대표적인 예가 [[2009 로스텔레콤 컵]]이었는데, 이 경기에서 아사다는 쇼트와 프리를 둘다 망쳐 시니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으나 구성점은 모두 1등이었다. 다른 예로는 [[2009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09 세계선수권]]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있다. 이 경기 프리에서 코스트너는 제대로 뛴 점프는 거의 없고 대부분 싱글 처리해 프리 스케이팅 순위는 15위였으나, 구성점은 6위였다.[*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커리어 대부분이 구성점으로 쌓은 커리어다. 기술점이 50점대여도 구성점이 항상 70점이 넘었다.]게다가 시즌이 진행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패턴을 매년 보여서 시즌 막바지인 올림픽 또는 세계선수권에서는 구성점이 굉장히 높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연아]]의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보면 넘어진 것도 아니라 점프 하나를 싱글로 처리한 것과 트리플 살코 점프에서 약간의 감점을 받은 것 이외에는 스텝 레벨 3, 스파이럴 시퀀스와 스핀은 모두 레벨 4를 받으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직전 경기인 그랑프리 파이널보다 구성점이 2.5점 가까이 하락했다. 심지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에선 트리플 룹 점프에서 넘어졌는데도 말이다. 구성점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시즌 막바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탑 선수가 크게 문제 없는 경기를 마치고도 구성점이 이처럼 하락한 일은 거의 없다.[* 부상을 당했다고 이전 경기와 비교해서 구성점을 깎는 일은 더더욱 없다. 당시 경기를 같이 펼쳤던 선수들과의 프로그램을 비교해서 구성점을 주는게 맞는데 김연아는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 비교 당해 구성점을 받은 격이다.] 게다가 구성점 2.5점은 굉장히 큰 차이라서 올리기도 꽤나 쉽지 않고 탑 선수 중에서는 경기를 완전히 망쳐도 이와 같은 하락은 많지 않다는 것을 비춰봤을 때 애매한 판정이다. 위에 아사다의 감점이 아니라 구성점 항목에서라도 제대로 된 판정이 되었다면 메달색이 바뀔 수 있었다. 당시에 관중들 사이에서 야유도 나올 정도였다. 점수 공개 이후 부상으로 팅팅 부은 김연아가 보인 허탈한 표정 때문에 김연아 팬들에게는 금지영상이다. 대부분의 팬들도 이 사건이 아사다 측이나 일본 측의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권이 피겨계에서 두드러지면서 유럽 심사위원들이 위기감을 느껴 유럽 선수 밀어주기를 위해 김연아의 구성점을 낮추고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은메달로 만들어주었다는 의견이 더 강하다. 그 사이에서 아사다는 어부지리 혜택을 입은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 의견은 나름대로 신빙성이 있는 것이 [[유럽]] 심사위원이 저지로 다수 포함된 경기에서는 구성점 장난이나 적은 점수 차로 줄세우기가 굉장히 심했다. 정리하면 이때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나 [[유럽]] 텃세 때문에 두 선수의 명승부가 빛을 바랜 것이다. [[미셸 콴]]의 코치 경력이 있던 라파엘 아르투니안 코치를 영입해서 시니어 초기를 같이 보냈다. 둘의 결별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점프 교정에 대한 의견에 대한 불화로 헤어졌다고 알려져있으나 그렇지 않다. 오히려 라파엘은 마오가 빙판에서 구르는 모습을 보기 싫다며 다른 점프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라파엘 코치는 집요하고 무시무시한 [[일본]]의 대중들과 언론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미국]]에서 훈련하고 싶어했지만, 아사다 마오는 어머니의 건강과 자신의 훈련 스타일상 일본을 벗어나기를 싫어했다.(당시 코치는 어머니의 건강 소식을 몰랐다.) 결국 훈련지에 선정에 대한 의견의 차이가 둘의 결별을 야기했다. 2006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에게 큰 점수차로 졌던 그때부터 점프 교정의 필요성은 늘 아사다 마오를 따라다녔다. 올림픽 시즌을 책임졌던 [[타티야나 타라소바]] 코치는 기술 코치가 아니었고 올림픽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점프들을 모두 교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결국 그 해결책이 된 게 엄청난 다이어트였는데, 올림픽 당시 아사다 마오의 체지방률이 놀랍게도 '''7%'''였다. 이 쯤 되면 많이 심각한 수준인데, 남성 중에서도 극도의 몸 만들기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보디빌더 중에서도 일부만이 체지방률 7% 수준이다. 남성보다 체지방이 일반적으로 훨씬 많은 여성이 7%의 체지방률을 가진 몸을 만들었다는 건, 운동선수 생활을 떠나 일생의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일이다.[* 일반적인 여성 운동선수의 체지방률이 20%정도이다. 하지만 2018년 후배 스케이터 [[키히라 리카]]가 방송에서 체지방이 6%에 달한다고 밝혔다. 본인은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근육을 키우려고 한다.] 원래 근육은 지방보다 더 무게가 나가는데 근육을 길러 점프를 뛰는 것이 최선이지만 어떻게든 몸을 가볍게 만들어야 하는 아사다 마오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일본 최고의 피겨 스케이팅 코치로 거명되는 야마다 마치코의 제자들은 모두 이 이슈에 대해서 어느정도 할 말이 있다. 아사다 마오를 길렀던 야마다 마치코 코치는 트리플 러츠에 대한 개념이 전무하다! 그녀의 옛 제자이자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시작이며 트리플 악셀을 여자 싱글 최초로 뛰었던 [[이토 미도리]]조차 플러츠였다. 그 외에도 야마다 코치의 제자들은 전부 플러츠다.[* 아사다 마오, [[스즈키 아키코]], [[무라카미 카나코]] 전부 다 플러츠 뿐만이 아니라 플립, 러츠에서의 하이킥을 하는 문제도 가지고 있다. 룹에서의 비비기도 심한 편이다.] 심지어 야마다 코치가 직접 쓴 피겨 점프에 대한 책에서조차 트리플 러츠를 플러츠로 설명하고 있다. 사실 여성 피겨에서 플러츠 등의 치팅 점프는 너무 만연화되어 있어서 [[김연아]] 이전까지는 알고도 넘어가는 측면이 있었다. 2007-08 시즌부터 강화된 에지 규정으로 플러츠나 립에 감점이 매겨지지만[* 밴쿠버 올림픽 시즌 이후에는 감점폭이 현저하게 줄었다. 아사다 마오의 경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전에 본인이 받던 감점과 비교하면 약 1점 정도의 이득을 보는 편이다.] 감점당하는 선수들은 그때도 지금도 별로 없는 건 이 때문이다. 물론 아사다 마오가 플러츠로 다른 선수보다 유독 심한 비난을 받게 된 것은 언론의 탓도 아주 크다. 언론에서 라이벌 구도로 붙인 [[김연아]]가 워낙 피겨 역사에서는 전무후무한 교과서 점프를 구사하다 보니[* 사실 러츠를 정석으로 뛰는 선수의 수는 매우 적다. 또한 피겨계 대형국가인 러시아와 일본 선수들이 주로 러츠를 멋대로 뛰다보니 채점도 대형국가 입맛에 맞춰 멋대로 진행됐다.] 당연히 비교가 되고 NBC와 [[일본]]의 방송에서 아예 대놓고 두 선수를 비교한 탓에 아사다 마오가 플러츠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것이다. 팬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배운 것도 문제가 아니냐고 지적하겠지만, 아무튼 본인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한 셈이다. 코치인 [[타티야나 타라소바]]는 지병 때문에 [[일본]]으로 갈 수 없어서 아사다 마오에게 [[러시아]]로 와서 훈련할 것을 권유했지만 그녀는 일본에 있는 것을 선택하는 바람에 코치와 따로 떨어져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화상으로 코치를 받았다고 한다. 타라소바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문제에 대해 지적받자 자신이 케어하는 것은 예술력과 표현력 부분으로 기술적인 측면은 선수 본인이 완성시켜야 한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알렉세이 야구딘]]과 [[일리야 쿨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타라소바 코치는 기술적으로 상당 부분 완성된 선수들에게 화룡점정의 한 점을 찍어주는 듯한 케이스가 많았다. 한편 타라소바 코치는 [[러시아]]에 머물면서 러시아의 꼬꼬마 3인방[* 순서대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 [[폴리나 셸레펜|폴리나 쉘레펜]]이다. 이 중 타라소바가 메인 코치를 맡은 선수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뿐이다.]으로 불리는 차세대 주니어 선수들을 육성한 것으로 보인다. 소문에는 아사다 마오 선수를 가르치고 받은 수임료로 그 선수들을 무료로 가르쳤다는 말까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